어제 산책하다가 횟집 보여 광어 먹고 싶다고 했더니만
수업 끝나고 신랑이 전화로 광어먹으러 가자고~~~~

한 귀차니즘 하는 나이지만 오빠 도착할 때까지 옷 다 갈아입고 기다림ㅋㅋㅋㅋㅋㅋㅋ 날이 추워 완전 무장하고 우리 부부 출바알!


기본반찬 ~~~ 아파트 한블럭 옆으로 갔는데 은근 잘나오는듯




광어 35,000원 어치랑 다른 사이드~ 사이드는 각각 돈주고 시켜먹어야 되는데 광어셋트79,000원보다는 난 이게 좋았다. 셋트엔 멍게랑 개불도 나오는데 우린 못먹거든.. 그거 빼고 차라리 나머지 다 돈 따로 내고 시켰고 궁합 환상이었음~~~~~




물회, 초밥용 밥, 꽁치, 계란찜 ~ 물회 빼고는 다 가격 2천원!!! 대만족~ 꽁치 하나 더시키자 어쩌자 했는데 나중에 배불러서 못먹음~


물회는 시원하고 무난한 편!!! 막 엄지척 이러진 않았다. 물회 지존은 옵서예인뎅~~


크으~~~ 난 아직까지 배가 부르다 ㅎㅎㅎㅎ 회가 진짜 괜찮았다.


회초밥용 밥에 야무지게 와사비 얹고 회 얹어서 다 먹고 또 시킴 ㅎㅎㅎㅎ


해물라면으로 입가심해가며 먹기~ 국물 기깔 났음 ㅠㅠ


떼샷~~~~~ 흐뭇하당



오늘은 집에서 요리를 안하고 외식했지만...
몸에서 계속 광어를 땡겨해서리... ㅎㅎㅎㅎ 오늘은 휴식^^ 내일은 부추전 해먹을거당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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